노대현씨, 제48대 담양LC 회장 취임

2017-06-30     추연안 기자

담양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3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제48대 노대현 신임회장 체제의 출범을 알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각급 내외빈을 비롯 국제라이온스 355-B1지구 총재, 담양LC 스폰서클럽인 광주LC 및 자매클럽인 대구달성LC 관계자, 담양지역 라이온스 임원진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7~18년도 담양LC를 이끌게 될 임원진으로는 노대현 회장을 비롯 △제1부회장에 이행철씨 △제2부회장에 국승환씨 △제3부회장에 윤성중씨 △총무국장에 박근휘씨 △재무국장에 김송한씨 △L.T에 최영규씨 △T.T에 박경원씨 △감사에 배선호·조공모씨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라이온스클럽 이념을 앞장서 실천해 담양LC의 위상을 제고시킨 김창혼씨가 총재공로상, 국승환씨가 지역부총재상, 박순택씨가 지대위원장상, 김동호씨가 복합지구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신운철·박대성씨가 유공라이온상, 오성순·조인순씨가 유공네스상, 배경호 대구달성라이온스 회장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지난 1년동안 담양라이온스 발전에 이바지한 문정남 전회장·윤성중 총무국장·박진석 재무국장이 공로패 받았다.


노대현 신임회장은 “오늘 이 영광된 자리에서 제48대 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과 함께 무한한 영광으로 여겨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독거노인 도배 및 집수리봉사, 관내 불우시설 방문 및 위문, 자연보호 캠페인 등 숭고한 라이온 정신을 실천하겠으며, 회원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클럽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정남 이임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한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임의 자리에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제는 물러나지만 뒤에서 새로 취임하는 노대현 회장을 적극 도와 클럽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