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한우리건강난타, 경연대회 잇단 수상 쾌거

우리가락·우리춤 경연 ‘은상’, 한국무용예술 경연 ‘대상’

담양 한우리건강난타예술회(회장 김순자, 이하 ‘한우리’)가 최근 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한국여가레크레이션협회장배 ‘우리가락·우리춤 경연대회’에서 단체전 은상을 수상했다.

이에앞서 한우리는 지난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무용예술 경연대회’에서 단체전 대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이 대회에서 한우리 금빛봉사단 단장 김순자씨와 배경자씨가 일반부 한국무용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쁨이 배가됐다.

‘대한민국 무용예술 경연대회’는 한국무용, 실용무용, 생활무용 등 여러 장르를 망라해 약 170여개의 팀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다.

한우리는 매 경연대회때마다 ‘아자아자 담양으로’, ‘아리랑 댄스메들리’ 등 기존의 곡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난타공연을 펼쳐 높은 호응도와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순자 회장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지역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긍정의 기운을 전하고, 담양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