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출신 최형주 변호사 사무소 이전

2017-07-07     추연안 기자


광주광역시청 앞 …최병환 전 대덕농협장 차녀

 

대덕 출신 최형주 변호사가 지난 4일 광주시청 인근 건물로 변호사 사무소를 이전했다.


광주시청 정문 앞 건물(광주시 서구 상무연하로 112 B동 302호)에 둥지를 튼 최 변호사는 지난 2010년 제52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광주에 있는 법무법인 로컴에서 근무하다 지난 2014년 1월 지산동 광주법원 앞에 ‘변호사 최형주 법률사무소’를 개소했다.


갈전리가 고향인 최 변호사는 대덕 용산초교를 6학년까지 다니다 광주로 학교를 옮겨 각하초교를 나온 뒤 문화여중과 경신여고, 전남대 법대를 졸업했다.


최 변호사는 광주가정법원 전문후견감독인, 광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 광주광산경찰서  선도심사위원, 광주광역시 건축심사위원, 담양군복지재단 감사, (주)해광건설 고문변호사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대덕면 갈전리에는 아버지 최병환씨와 어머니 김예순씨가 살고 있으며 남동생인 최형욱씨는 창평농협에 근무하고 있다.


아버지 최병환씨는 제3기 군의원과 4번의 대덕농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범방위 광주지역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변호사는 “법률사무소를 상무지구 가정법원과 광주시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면서 “주민들의 인권옹호와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