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여성단체협, 열무 물김치 120가구에 온정
2017-07-11 김정주 기자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희)가 지난 7일 열무로 물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나눠줬다.
열무는 여성단체협의회가 관내외 각종 행사에 참여해 담양산 농특산물을 홍보하며 판매하는 등 수익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영희 회장은 “장마철이라 날씨를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아 즐겁게 김치를 담글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무더운 날씨에도 흔쾌히 참여해준 회원들이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