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면노인회, 주민 초청 초복 복달임

2017-07-20     추연안 기자

수북면노인회(회장 박종대)가 면내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복달임을 겸한 ‘초복맞이 위안잔치’를 열었다.


수북면노인회는 초복을 앞둔 지난 11일 수북면경로당에서 면내 기관단체 관계자 및 주민 60여명을 초청해 보양식을 대접했다.


마을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노인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먹으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단합키로 다짐했다.


박종대 회장은 “복달임은 가장 무더운 삼복염천의 더위를 물리친다는 뜻으로 초복·중복·말복 삼복날에 고기붙이로 국을 끓여 먹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수북면 발전을 위해 열심히 도와주고 협력해준 주민들과 면내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잘 보내라는 뜻에서 조촐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