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A팀, 제3회 담양군수기게이트볼 3위

2017-07-27     담양군민신문

전남 22개팀, 담양 12개팀 출전…나주시팀 우승
 

담양읍A팀이 제4회 담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에서 3위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창평면 소재 담양군전천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는 관내 12개 읍·면팀을 포함 전남 36개팀(22개 시·군 1팀씩)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방식은 파트별로 예선리그를 거쳐 파트별 1위를 차지한 12개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이후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용식·박채규·한승국·유종호·박기만·문해준 선수로 구성된 담양읍A팀은 예선리그부터 타 시·군팀을 상대로 승승장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보성군팀에게 패해 3위에 머물러 트로피와 상장, 그리고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우승을 차지한 나주시팀은 우승기와 상금 35만원을 받았으며, 준우승를 차지한 보성군팀은 트로피와 상장, 상금 25만원을 수상했다.


장흥군·무정면·금성면·수북면팀 등 장려상 4팀은 각각 상장과 상금 5만원을 받았다.


김용근 회장은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대나무골 담양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게이트볼대회를 가졌다”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헌신해준 각 시·군 지역 선수들과 임원, 대회 관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담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용근)가 주최·주관하고 담양군·담양군의회·담양군체육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