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호국영웅을 찾습니다
2017-07-31 김정주 기자
참전유공자회 담양군지회, 기념비 건립 추진
6·25참전유공자회 담양군지회(회장 김지원)가 6·25전쟁에 참전한 호국영웅들을 찾고 있다.
대상은 6·25전쟁 참전 당시 담양군내 거주자로 육·해·공군 및 경찰관, 학도병, 노무자로 참전해 전사·부상·생존한 사람들이 해당된다.
취합된 참전용사들의 명단은 6·25참전 호국영웅 기념비에 새겨질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로 병적증명서와 가족증명서 또는 보훈청장 확인서를 6·25참전 유공자회 담양군지회 사무국(경찰은 담양군경우회)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지원 회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누란의 위기에 처했던 국가를 구한 영웅들의 업적을 기리고자 호국영웅 기념비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 1명도 빠짐없이 기록돼 후세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참전영웅 가족들은 물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