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 출신 김영규 춘천지검 차장검사 영전

2017-08-21     추연안 기자

금성면 출신 김영규 검사가 춘천지방검찰청 차장검사로 영전됐다.


금성면 외추리 매곡마을에서 태어난 김 차장검사는 지난 17일자 검찰청 정기인사에서 춘천지검 차장검사로 발령됐다.


김 차장검사는 1966년생으로 담양동초교(67회), 담양중(33회), 광주 인성고(8회)를 거쳐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94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 법조계에 입문했다.


대검찰청 연구관, 광주지검 공판부장, 의정부지청 형사3부장, 법무부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서울지검 재직 당시 중국산 필로폰을 밀반입해 판매해 온 마약조직을 일망타진하는 개가를 올리기도 했다.


김 차장검사의 부친 김남전씨는 전 광주시교육청 장학관과 중등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