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임업후계자들, 전국 임업인대회 참가
2017-08-21 김정주 기자
7~9일 장흥 탐진강 둔치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담양군지부(회장 유재근) 회원과 가족 등 70여명이 지난 7~9일 장흥 탐진강 둔치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임업후계자대회를 다녀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임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숲의 가치를 알아보고 전남의 청정 임산물도 전국에 알리고자 개최됐다.
임업 성공 사례 발표, 초청 강연회, 임산물요리경연대회, 체육대회, 체험행사, ‘산불조심’을 주제로 참석자 가족 그림 그리기 대회,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숲과 지역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담양임업후계자들은 임산물전시, 단체줄넘기에 출전한 것을 비롯 전반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선진 임업 정보를 얻고 타시군 임업인들과 친목을 도모했다.
유재근 회장은 “아름다우면서도 돈이 되는 숲을 가꿔야 할 필요성을 다시한번 절감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