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영재원, 제주도 현장체험학습

2017-08-25     담양군민신문

담양영재교육원 자연영역 학생 40명이 지난 17~19일 제주도문화유산 탐방을 실시했다.

제주도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2박3일동안 제주항공박물관, 제주 유리의 성, 아이스뮤지엄, 한라산 등반, 천지연폭포, 주상절리대, 만장굴 등지를 관람 체험했다.

특히 어리목에서 출발한 한라산 등반은 영재원 학생으로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호연지기를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재초 최세은 학생은 “그동안 영재원에서만 배웠던 내용을 교실 밖 체험과 접목하면서 탐구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특히 학교가 다른 친구들과 잠을 자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남규 담양교육장은 “단순한 교실 수업을 벗어나 현장에서 실시된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영재원 학생들이 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영재원 학생들을 위한 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꿈과 끼를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