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능원서 ‘24일~내달 8일’ 접수

2017-08-29     담양군민신문


재학생, 재학학교…검정고시·졸업생, 출신고나 교육청
 

오는 11월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24일부터 시작됐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교육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올해 수능 응시원서접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재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및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 응시원서를 내면 된다.


모든 지원자는 여권용 규격사진 2매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소정의 응시수수료를 준비해야 하며 교육청에 접수하는 수험생과 대리접수자 등은 필요한 추가서류룰 준비해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본인이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7000원, 5개 영역은 4만2000원, 6개 영역은 4만7000원이다.


올해는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이 확대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는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전형료 면제 대상자 중 재학생은 전형료를 납부한 뒤 추후 환불받게 되며, 졸업생 등 기타 수험생은 접수시 바로 면제받을 수 있다.


수능 성적은 12월6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달리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됐으며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지정돼 미응시할 경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올해 수능 예정 관내 고3 학생은 담양고 121명, 창평고 265명, 한빛고 74명 등이다.


담양공고는 4년제 대학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로 진학반을 구성해 수능 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2017학년도 수능시험은 졸업생을 포함한 관내 학생 500여명이 담양고와 창평고 등 2곳에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