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 위탁 운영자 선정
2017-08-30 김정주 기자
(주)엘로우 지브라, 2년간 키즈카페·쿠키체험장 운영
담양군이 담양읍 깊은실길 메타랜드내 어린이프로방스 건물 2동에 대한 민간위탁 운영자로 (주)옐로우 지브라(대표 김민송·33)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22일 영상회의실에서 심의를 열고 단독 응모자인 (주)옐로우 지브라가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최종 승인했다.
제안서에 따라 앞으로 어린이프로방스는 영유아부터 어른에 이르는 전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친 자연소재의 놀이시설과 체험장을 조성하게 된다.
강사 2명, 조리사 3명, 홀 관리 2명, 청소 1명, 회계 1명, 경영기획 1명 등 모두 10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키즈카페는 1만4천원, 체험장은 1만8천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키즈카페는 2층 건물에 들어오며 1층은 미각·촉각·시각·미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체험 및 친환경소재의 나무기차 만들기 체험장소로 꾸며지며, 2층은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있는 숲속 놀이터가 마련된다.
또 쿠키체험장에서는 볏짚성 쌓기, 아동 클라이및, 악기만들기, 색깔놀이, 옥수수놀이터, 원어민 구연동화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담양군은 7월 8일과 24일 각각 어린이프로방스 위탁운영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내고 사업제안서를 모집했다.
위탁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해 위탁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운영권을 넘길 경우에는 위탁이 취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