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첨단복합단지 상업용지 41필지 분양
9월1일 공고, 26일 투찰…주택용지 26필지도
2017-08-31 김정주 기자
담양군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 담양대숲마루(주)가 첨단문화복합단지의 상업용지와 일부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분양을 실시한다.
담양대숲마루(주)는 오는 9월1일 상업용지 18필지, 유통용지 1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22필지 등 상업 및 준주거용지 41필지를 분양 공고한다. 또 단독주택 20필지, 점포 1필지, 작물 5필지 등 주택용지 26필지도 함께 분양공고를 낼 계획이다.
이후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자입찰을 한 뒤 당일 5시께 낙찰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분양은 상업 및 준주거용지는 토지의 위치에 따른 감정가액가인 ㎡당 50만6천원에서 61만9천원을 기준으로 1필지 당 725㎡에서 2천402㎡의 토지를 도시개발법 시행령에 따라 각각의 구매자가 제시한 가격에서 최고가를 낙찰하는 경쟁입찰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택용지 ㎡당 단가는 28만7천원에서 36만7천원 선으로 분양면적은 343㎡에서 589㎡이다.
분양될 상업용지에서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관광숙박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교육연구시설 ▲노유자시설 ▲업무시설 ▲방송통신시설 ▲의료시설을 지을 수 있다.
또 필지의 합병이나 분할은 원칙적으로 허락되지 않지만 인허가권자의 허가를 받으면 660㎡를 초과하는 단위로 할 수 있다.
한편 첨단문화복합단지는 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두정·주평리 일원 127만7천㎡(38만6천평) 면적에 1천452세대 3천630여명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업무시설, 교육·문화시설, 의료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