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동 담양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취임

2017-09-08     김정주 기자


“화재현장 뛰어가 주민 재산·생명지킴이 소임 최선”
 

제16대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 장현동 전문의용소방대장이 취임했다.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장현동)는 지난 8일 담양축협 웨딩홀뷔페에서 15·16대 회장단 취임식을 갖고 장현동 신임회장 체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장현동 회장은 전문의용소방대가 창설되던 2009년 의용소방대와 연을 맺은 후 전문의소대 총무, 전문의소대장을 거쳐 연합회 사무국장을 맡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의용소방대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왔다.


장현동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자 최형식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김기성 의장, 박철홍·전정철 도의원, 이규현 담양군의회 부의장과 의원, 오홍영 담양군봉사단체협의회장, 김만섭 담양군방범연합회장, 박은철 담양청년회의소 회장 등 기관과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박병주 담양소방서장과 소방공무원을 비롯 임정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박정희 여성연합회장, 22개 시군 연합회장, 윤행순 담양군여성연합회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의 소방가족이 자리를 함께 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담양군연합회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 담양군연합회를 이끌며 화재예방과 안전문화정착 및 봉사단체로서의 선진의용소방상 구현에 앞장선 이상철 이임회장이 도지사표창과 함께 전남도소방본부장, 담양군수, 전남도연합회, 담양군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장현동 신임 회장은 “500여 담양군연합회원들의 뜻을 모아 우리 연합회가 이뤄 온 성과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소통에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한편으로 봉사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담양군연합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연합회에는 담양읍을 비롯 12개 읍면대와 용면추월대, 전문의용소방대 등 14개 지역의용소방대에서 54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