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시각장애인,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

2017-09-15     담양군민신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담양군지회(회장 김미경)와 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신미정)는 지난 8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운영하는 ‘나눔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각장애인들은 이날 자연물 체험과 편백나무 숲 체험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되찾고 생활의 즐거움을 느끼며 능동적인 사회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

‘나눔의 숲’ 참가자들은 “가까운 장성에 있는 편백나무 숲이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직접 자연물을 이용해 손수건 물들이기를 체험하고, 편백나무 산책길에서 체조와 명상을 통해 마음이 가벼워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