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레이나CC, 관내 장애인 초청 사랑나눔

2017-09-19     추연안 기자

담양레이나컨트리클럽(회장 황세원, 구 담양다이너스티CC)은 지난 11일 관내 장애인 150여명을 초청해 ‘장애인과 함께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담양레이나컨트리클럽에서 제공한 카트 30여대에 나눠 타  고 골프장 18홀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만찬장으로 이동해 담양레이나컨트리클럽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먹으며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추첨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황세원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소박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장애인들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여운복 회장은 “협회가 어려울 때마다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해준 황세원 회장님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며 “오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황 회장과 클럽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장애인협회 명예회장인 황세원 회장은 담양군장애인한마음 축제 등 각종 행사때마다 적극 후원을 해주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협회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