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특별교부세 44억 확보

2017-10-10     담양군민신문

 

새정부 출범 후 첫 특교세, 당내 위상 반영 ‘이례적 성과’

재해예방, 노후·위험시설 정비 등 주민안전 재산보호 기여

 

이개호 국회의원이 44억원에 이르는 특별교부세를 확보,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특별교부세는 시급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각 국회의원과 지자체들이 행정자치부에 요청, 확보하게 되는데 보통 한 지역구에 10억원 가량을 배정하는게 일반적이다.

이 의원은 행자부에서 일한 공직경험과 예산 흐름을 잘아는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그동안 20억원 내외의 특교세를 배정받아왔다. 특교세 20억원은 다선 국회의원을 통틀어서도 최고액 수준으로 이례적 성과로 평가받는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이뤄진 이번 특교세 배정에서 대선 이후 달라진 정치적 위상을 여실히 증명했다.

정권교체의 진원지인 호남에서의 압도적 승리를 진두지휘한데 이어 새 정부 로드맵을 그린 국정기획자문위 경제2분과위원장 역할과 당청간 정책을 조율하는 제4정조위원장으로서 당내 위상이 역대 최고 수준의 특교세 확보 결과로 반영됐다는 주위의 평이다.

이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 42억원을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별로 살펴보면 담양은 담양읍 도시계획 도로개설 5억원과 수북면 대흥소하천 재해예방사업 5억원을 배정받았다.

담양읍은 도로개설을 통한 소방도로 기능확보로 주민의 안전과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수북면은 항구적인 소하천정비로 재해·재난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안전영농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함평은 매년 우기철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함평읍 농협 하나로마트 주변 배수개선을 위한 사업비 5억원 배정과, 엄다면 노후교량 등잔교 보수보강 사업비 7억원을 확보해 인근 주민의 안전과 교통편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영광은 염산면 양수장 및 관로 시설공사 사업비 6억원과 불갑면 불갑천 유실제방 보강사업 6억원을 확보했다.

매년 원수 부족을 겪고 있는 염산면은 인근 저수지와의 원수 연계공급을 통한 용수 확보로 맑은물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졌다. 불갑면은 하천 제방 보강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가 기대된다.

장성은 황룡강 고수부지 산책로 조성사업을 위해 7억원, 진원면 상림2지구 소규모위험시설 정비사업비 3억원의 교부세를 배정받았다.

장성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중 하나인 황룡강 고수부지에 산책로를 조성, 관광자원을 확충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진원면은 마을인근의 재해위험이 높은 세천을 정비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의 위험 요소를 해소해 주민 안전과 편익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보고 관련 예산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