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기 전 재무과장, 혜림복지관장 취임

2017-10-19     김정주 기자


 

김선기 전 담양군 세무회계과장이 지난 10일 혜림종합복지관장에 취임했다.


김선기 신임 관장은 “혜림복지관은 장애인복지 향상에 노력해온 민간설립의 장애인 복지시설”이라며 “40년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대변해 장애인들로부터 사랑받고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얻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관장은 또 “장애인을 비롯 혜림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질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노후화된 시설을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할 과제가 있다”며 “그 첫 걸음으로 큰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화장실 개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양읍 백동리 출신인 김선기 관장은 담양남초(23회), 담양중(25회), 담양종고(23회),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2000년)를 졸업했다.


1977년 무정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관장은 2011년 사무관으로 승진, 월산면장과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용면장, 세무회계과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6월말 정년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