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농촌유학 사전 캠프 실시
2017-10-25 담양군민신문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은 지난 21일 담양으로 농촌 유학을 꿈꾸는 학생,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자연아 노~올자!’ 힐링유학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담양교육지원청의 유학생 유치를 위해 실시된 농촌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 유학학교로 지정된 만덕초교 영어교과실에서 담양교육과 만덕초 교육에 대한 안내로 시작했다.
이어서 단풍으로 물든 가을 풍경과 함께 시목마을, 운수대통 마을로 이동해 감따기 체험과 댓잎수제비 만들기로 점심식사를 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긴 후 전통 쌀엿만들기 체험을 했다.
김남규 교육장은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담양교육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면서 “자연과 교육환경이 좋은 담양군으로 유학 와 행복한 학교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농촌 유학 사전 캠프에 참석한 광주부설초 강경아 학부모는 “모처럼 가족과 함께 농촌에 와서 체험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면서 “아들이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공기 좋은 담양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초등학교를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거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담양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2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