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원어민 장학생 전통문화 체험학습
2017-11-01 담양군민신문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은 지난 25일 광주 전통문화관에서 관내 TaLK 원어민, 원어민 장학생 영어회화 전문강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한국의 전통적인 맛과 멋을 찾아보자!’ 라는 주제로 원어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호적 인식을 갖게 해 원활한 한국 생활과 본국 귀국 후 민간홍보 사절 역할을 유도하고자 우리나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호박인절미 떡케익 만들기, 사군자 그리기, 한복 체험, 다례 체험, 단청 그리기 및 장구 체험으로 우리나라 전통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에 참여시켜 만족도를 높였다.
TaLK 원어민 장학생은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으로 원어민 배치가 어려운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해 도시와 농촌간의 공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현재 관내 초등학교 10개교, 10명이 배치돼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문화체험에 참가한 TaLK 원어민 장학생들은 “한국에서 생활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 문화가 낯설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