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담양군장애인 한마음대축제

2017-11-01     추연안 기자


11월8일 담양종합체육관
 

관내 장애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3회 담양군 장애인 한마음대축제가 오는 11월8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성대히 펼쳐진다.


장애인들에게 재활의지를 북돋워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어 서로 이해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및 후견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1천여명이 함께한다.


행사는 풍물놀이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과 한마음 축제, 장기자랑, 초대가수·품바공연 등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한지공예 및 대나무공예 작품과 수채화 작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또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한 회원,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일반인에게 군수·국회의원·의장·경찰서장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한다.


여운복 회장은 “4천200여 담양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의지 향상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장애인들이 몸은 불편하지만 자기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담양군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가 주관하고 담양레이나CC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