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 24~31일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 확인
2017-11-01 김정주 기자
담양군의회(의장 김기성)가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457건 630억8천2백만원에 이르는 올해의 주요 건설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2016년 11월부터 올 10월까지 시행 또는 추진 중인 ▲토목 ▲건축 ▲기타 사업장 이다.
군의회는 이규현 부의장을 총괄반장으로 1개반을 편성, 24~27일, 30~31일로 나눠 12개 읍면을 돌아본 뒤 24~29일과 오는 11월1~2일 자료수집 및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3일 이를 채택할 계획이다.
읍면별 확인 일정은 24~25일 담양읍, 26일 봉산·고서면, 27일 월산·수북·대전면, 30일 무정·금성·용면, 31일 남·창평·대덕면으로 건설사업장 조서와 서류검토를 거쳐 임의로 선정된 사업장을 점검하게 된다.
군의회는 이번 주요 건설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을 통해 성실시공 여부와 사업성과를 분석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2018년도 예산안심의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기성 의장은 “사업계획서와 설계서를 토대로 원안대로 시공이 됐는지의 여부와 불요불급한 공사에 예산이 투입되지는 않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도록 의원들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