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담양서 산타축제 열린다

2017-11-08     추연안 기자


12월 15~31일 담양읍 원도심·메타프로방스 일원

오는 12월 15~31일 담양읍 원도심 및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 ‘2017 담양산타축제’가 개최된다.
담양산타축제는 담양만의 특색있는 크리스마스 아이템 개발, 크리스마스 마켓도시로 조성해 나가고 겨울 이미지와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과 조화를 이루며 서정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 연출될 전망이다.
특히 담빛길과 해동주조장에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담양군 문화생태도시조성사업 일환으로 ‘담빛길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산타축제와 연계한 담빛길 문화예술 체험교육, 해동겨울음악회, 해동문화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담양만의 서정적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된다.
메타프로방스는 이국적 풍경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경관조명, 대형크리스마스트리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꾸며지고, 캐럴 음악회·버스킹 등 주말 공연으로 젊은 층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담양군과 담양산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정호)는 미래천년과 담양의 겨울 관광을 선도해갈 산타축제의 비전을 제시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담양산타축제 주제를 공모했다.
군 관계자는 “담양산타축제는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담양,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담양의 새로운 관광브랜드가 되도록 축제의 내실있는 운영은 물론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추진해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