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전 의원, 대한석유협회장 선임
2017-11-08 담양군민신문
김효석 전 국회의원이 제22대 대한석유협회장에 선임됐다.
대한석유협회는 지난 6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2대 협회장으로 김효석 전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협회장은 지난 1월 지병으로 사망한 강봉균 전 회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9월까지 맡게 된다.
김 신임 협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후 중앙대에서 경영대학 교수와 학장을 지냈다.
이어 담양·장성 지역구와 담양·장성·곡성 지역구에서 16대·17대·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고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정책통으로 참여정부 이후 민주당의 집권플랜인 '뉴민주당플랜'을 만들었던 김 신임 회장은 지난 19대 대선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