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학·예술잔치 ‘청죽골 SMArt 축제’

2017-11-09     담양군민신문


담양 공교육 인문活 대축전 ‘성료’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1천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가자, 진로를 찾아 청죽골 SMArt 축제로!’란 주제로 담양 공교육 인문활(活) 대축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적성·진로상담, 수학·과학체험전과 함께 학교별 특기적성을 살린 대나무악기, 댄스, 사물놀이 등이 어우러진 청죽골 문화예술축제, 방과후 작품 전시회, 전래놀이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학생들의 진로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을 통한 창작 작품 전시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선보인 30여점의 미술작품은 오는 11월 7일부터 21까지 담빛예술창고에서 다시 한번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박성욱 (담양중·3학년)학생의 드론 시연은 참가자 모두의 환호와 함께 드론을 조종하는 실력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상담과 드론과 구글 카드보드 등 프로그램마다 직접 참여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더 많은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남규 교육장은 “이번 축제의 장은 미래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체험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마등으로 구성했다”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알고 스스로의 진로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혀서 내년에는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간 자신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