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장연합회 한마당 체육대회 ‘성료’
관내 마을이장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제5회 담양군이장연합회 가족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6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담양군이장연합회(회장 최용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의 편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행정기관과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이장 310명과 가족들이 참여해 윷놀이와 장기자랑을 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윷놀이는 금성면이 고서면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면·창평면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노래자랑은 함영인(봉산면 신학2리)씨가 1위, 박학봉(금성면 원천2리)씨가 2위, 유옥식(월산면)씨가 3위에 입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을이장으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지도력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생활 향상에 기여한 정종옥(수북면)·공요환(대전면)·정주익(고서면)·신대섭(봉산면)·김상곤(봉산면)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조장식(고서면)·김보윤(봉산면)·김임식(용면)·고관석(창평면)씨가 국회의원상, 최용현(고서면)·전성규(무정면)·홍창문(남면)·정연섭(대덕면)·최경수(월산면)씨가 군수상, 윤춘호(금성면)·이승호(대전면)·최연진(수북면)씨가 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조종근(남면)·국중귀(월산면)·공요환(대전면)씨가 전남지부장상, 김한수(담양읍)씨가 도지사상을 각각 받았다.
최용만 회장은 “마을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각 마을이장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310명의 이장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과 행정의 충실한 가교역할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