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수상

2017-11-09     김정주 기자


새마을금고 5곳 통폐합, 회원총회중심제 등 혁신경영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일간·주간신문 시사투데이가 주최·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해당 산업분야에서 국가경쟁력 강화와 사회복지 향상에 땀 흘리고 지역발전, 사회봉사, 경영혁신, 기술증진, 인재육성, 환경개선 등에 공헌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상한다.


담양새마을금고는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청소년, 장애인 등에 사랑의 좀도리운동,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개선, 목욕봉사, 장학금후원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며 주민들과 친근한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왔다.


최화삼 이사장은 담양새마을금고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던 1993년 금성면지역 청년회장으로 활동하며 새마을금고를 지키고 살리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펼쳤다.


2003년 이사장으로 취임, 5곳의 금고를 통폐합하고 회원총회중심제와 지문인식기 등을 도입하는 혁신을 단행했다.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하며 2013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투명하고 깨끗한 공개경영과 빈틈없고 철저한 책임경영제, 안전금융시스템을 구축하며 지역상인과 회원들에게 파출수납, 고객이름 불러주기 등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최화삼 이사장은 “지금의 새마을 금고가 있기까지 성원을 보내준 지역주민과 수고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갈채를 보낸다”며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다정한 친구같은 사랑방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