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씨, 15대 재경담양군향우회장 추대

2017-11-09     추연안 기자


오는 24일 취임식

 

임기가 만료된 이은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이 제15대 회장으로 다시 추대됐다.


이 향우회장은 앞으로 2년간 15만 회원들로 구성된 재경담양군향우회를 이끌게 된다.


재경담양군향우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네노스블랑스웨딩홀에서 군향우회와 각 읍면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회장 및 감사 선출을 위한 확대 임원회의를 열었다.


이은성 현 회장은 이날 김동호 전 재경향우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된 회의에서 단독으로 추천돼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감사는 김병기·이성백 현 감사가 유임됐다.


이은성 회장은 오는 24일 SW컨벤션센터(구 삼우웨딩홀)에서 열리는 제29차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담양읍 양각리 출신으로 담양동초교(54회)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에서 부동산 펀드매니저인 삼성경매법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 회장은 군향우회 사무국장, 재경담양읍향우회장과 재경담양군향우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담양동초교 총동문회 재경부회장·재경자문위원과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는 등 향우회는 물론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은성 회장은 “세번째로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50여년의 역사를 가진 재경담양군향우회의 발전과 재경향우들간 우정이 넘치는 향우회로 이끌겠다”면서 “단결된 모습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향우회는 물론 고향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