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담양군협회장배 골프대회 ‘성료’

2017-11-17     김정주 기자


싱글회 박철준씨 메달리스트
다버디 김순택, 다파 김종배

싱글회 박철준씨가 제6회 담양군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담양군골프협회(회장 김현구)가 지난 10일 담양레이나CC에서 개최한 대회에는 관내 24개팀 1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싱글회 박철준씨가 메달리스트가 된 것을 비롯 36동우회 허승씨가 경기위원회나 주최측이 무작위로 선정한 12홀(전후반 각6)의 결과를 놓고 핸디캡을 산정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인 신페리오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가장 멀리 티샷을 날린 롱기스트에는 280미터의 비거리를 기록한 초목회의 박상오씨가, 홀컵과 가장 가깝게 아이언샷을 날린 니어리스트에는 남면팀의 김성종씨가 선정됐다.


아울러 가장 많은 버디를 기록한 36동우회 김순택씨가 다버디상을, 가장 많은 파를 기록한 초록회의 김종배씨가 다파상을 수상했다.


김현구 회장은 “대회장을 방문해준 이현교 전남협회장을 비롯 동호인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대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마무리돼 기쁘다”며 “담양골프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은 물론 동호인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협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