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담양 주요기관 시무식..새 천년을 준비하겠습니다.
무술년의 업무가 시작된 지난 2일 담양군청을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들이 시무식을 가졌다.
먼저 담양군은 지난 2일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최형식 군수는 “지금 우리 담양군은 역사 이래 가장 많은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담양 지명 천년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고 현 세대와 후손들에게 물려 줄 새로운 자산과 먹거리를 준비하는 등 그 어느해 보다 큰 성과를 거뒀던 의미있는 한 해였다”면서 “올해는 ‘담양지명 천년의 해’로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가치와 인문정신’으로 미래천년을 설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중요한 시기로 군정운영 방향을 ‘미래천년 담양’에 두고 담양다움의 특색을 살려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교육지원청도 지난 2일 신년하례를 겸한 시무식을 갖고 ‘미래핵심역량 교육’의 강화로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담양교육’을 비전으로 공감하는 담양교육 실현을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김남규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지역사회의 역할에 부응하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아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충혼탑을 참배한 뒤 경찰서 4층 죽향마루 강당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18년을 시작했다.
황석헌 서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경찰, 국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믿음직한 민생경찰이 돼야 한다”며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며 국민의 존엄과 인권을 지키는 따뜻한 인권경찰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 장성 지역위원회는 지난 7일 이개호 의원, 최형식 군수, 김기성 의장을 비롯 4개 지역 고문단과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이개호 의원은 “민주당원동지들은 문재인 정부 탄생의 창업공신으로 힘들고 어려울때 당을 지켜준 여러분들을 이제 당이 지켜줘야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한 6월 지방선에서는 어떠한 대기도 오가지 않는 깨끗한 공천, 당을 지키고 함께한 사람을 우선하는 정의로운 공천,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는 올바른 공천 등 3대 공천원칙을 지켜 민주당의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