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 병원장,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
2018-01-10 추연안 기자
담양읍 출신 전성현 아이퍼스트 아동병원 원장이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최근 세계인권선언의 정신을 바탕으로 인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한 14명에게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여했다.
전 원장은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필리핀 등 경제·사회적 낙후지역인 동남아시아에서 의료, 환경, 교육사업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친정방문사업, 광주시 긴급구호협의회 결성해 의료봉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전 원장은 지난해 2월 문을 연 네팔광주진료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1년에 네차례 이상 찾아가 며칠간 머물면서 진료와 직원들에 대한 보수교육을 해주고 있다.
전성현 원장은 전이규 전 담양읍장의 셋째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