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진씨, 제15대 담양군새마을회장 추대

2018-02-01     추연안 기자

제15대 담양군새마을회 회장에 김기진(65·읍 면앙정로) 전 북부환경 대표가 선출됐다.


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갑중)는 지난 24일 담양축협 3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펼쳤던 사업에 대한 평가 및 결산을 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안을 의결했다.


이어 지난 3년동안 군지회를 이끌어온 김갑중 지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단독 입후보한 김기진씨를 만장일치로 제15대 담양군새마을회장으로 추대했다.


김 회장은 제8·9대 새마을문고 담양군지부장, 제12대 새마을지도자 담양군협의회장, 담주초교 총동문회장, 기진운수 대표, 북부환경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담양읍 강쟁리 이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순수한 민간운동이면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침체된 새마을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담양군새마을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읍면 회장단 및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