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산림조합 이사 6명 선출
2018-02-14 추연안 기자
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진호)은 지난 8일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대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 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이사 선거에서는 6명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출마예정자들의 중도 사퇴 등으로 정수로 조율돼 투표를 거치지 않고 박기만(읍 미리산길)·배정수(읍 외다길)·윤상호(읍 미리산길)·임홍균(고서면 노안동길)·정한호(대전면 계곡길)·조승채(읍 치침4길)씨 등을 당선자로 확정·공고했다.
선출된 이사들은 앞으로 4년간(2018.2.28~2022.2.27) 조합원들의 의견을 대변하며 1년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사회에 참석해 사업계획, 이익잉여금 처분안, 수지 예산안, 정관개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이사에 선출된 임원진들은 “조합원의 성원에 감사하며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는 튼실한 산림조합으로 거듭나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