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난청검진 지원사업 추진…노인복지 기여

2018-02-28     담양군민신문

 

 

담양군은 최근 만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청기 지원사업인 ‘노인 난청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2014년부터 지속해온 노인 난청검진 지원사업은 노인성 난청으로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노인들의 복지에 크게 기여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는 전국 최초로 담양군에서 실시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30여명의 난청 노인에게 50개의 보청기를 지원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23일 25명을 대상으로 보청기 본뜨기를 진행했고, 오는 3월 7일과 8일 보청기 착용과 사용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노인성 난청에 대한 조기진단 및 보청기 지원을 통한 청력교정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원활한 사회활동 및 인지능력 저하 방지 등 지역 노인들의 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