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2018학년도 723명 입학
2018-03-12 추연안 기자
전체수석 박세겸씨 등 20명에 장학증서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지난 2일 각계 유관기관장과 신입생 및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에서는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식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723명의 입학생 중 토목환경과 박세겸 학생이 전체수석을 차지해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는다.
또 호텔조리제빵과 이선빈 학생이 차석을 차지했으며 학과별 수석입학자 20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입학식이 끝난 후 열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2018학년도 대학생활 안내, 성희롱 예방교육, 장학금 안내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대중 총장은 “도민에게 봉사하는 대학,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대학을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창의적인 사고로 변화의 흐름에 적응하며, 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전문인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배움의 장에서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