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향우 류경기 전 서울시부시장, 출판기념회
2018-03-12 추연안 기자
대전면 출신인 류경기 전 서울시부시장이 지난달 24일 서울시 중랑구 묵동 소재 웨딩그룹 위더스 중랑에서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문현답-서울을 바꾼 지혜와 용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류 전 부시장의 자전적 에세이 ‘류경기의 우문현답-서울을 바꾼 지혜와 용기’는 그동안 서울시 현장 곳곳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내용들이 진솔하게 담아졌다.
서울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최고의 도시가 되기까지 그동안 거듭해온 변화와 혁신의 과정, 그 속에서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도전으로 서울시 발전에 일조해 온 그의 역사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히 류 전 부시장은 서울시 최고의 기획통으로서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면 갑향리에서 태어난 류 전 부시장은 유년시절 서울로 이사해 서울 문성초·강서중·대신고·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해인 1985년 행정고시 29회에 합격해 서울시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서울시 산업정책과장·기획담당관·경영기획관·대변인·기획조정실장·행정1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후 지난해 퇴임했다.
한편 류 전 부시장은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 중량구청장으로 출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