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출신 박영술 향우, 담양4季 사진집 출간

2018-03-12     김정주 기자

전주에서 생활하는 창평면 출신 박영술씨가 담양의 4계를 주제로 고향사랑의 마음을 세 가지의 테마로 나눠 담은 사진집을 출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박영술 사진작가는 창평중 9회(1979년)로 현재 전주에서 회사원으로 근무하며 회사 사진동호회를 비롯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담양4계는 ▲담양 산천의 아름다움을 엮은 파노라마 ▲ 10정자를 중심으로 한 가사문학 ▲메타세쿼이아길, 죽녹원, 슬로시티창평 등 담양 10경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는데 좋은 풍경을 사진에 담고자 높은 곳을 올라가는 등 작가의 수고가 곳곳에 스며있다.

박영술 작가는 “2010년부터 담양4계 사진집을 목표로 사진을 찍은 이후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올 때까지 같은 장소를 수십 번 다녀갈 정도로 담양의 산천을 누비고 다녔다”며 “연간 600만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담양의 산과 강, 생명이 움트는 너른 들판과 푸른 바람이 시작되는 대숲 맑은 생태도시 담양이 담양4계를 통해 외부에 더 잘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술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완주지부 회원, 전북 빛사랑사우회 회원, 휴비스 & 삼양사 전주공장 사진동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주 세미누드 촬영대회 금상(2012), 전북 사진대전 연속 4회 입선(2014~2017), 광주 무등미술대전 사진부문 특선(2017) 및 연속 3회입선(2014,2015,2016) 등 수상했다.


전시회로는 전라예술제 회원전(2015~2017), 완주예술제 회원전 (2015~2017), 빛사랑 사우회 회원전(2015~2017), 휴비스 & 삼양사 전주공장 사진동호회 회원전(2013, 2016)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