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지방세 고액·상습체납 8억8천만원

2018-03-20     김정주 기자


개인 10명 6억300만원, 법인 7곳 2억8천400만원

담양지역에서 2017년 1월1일 이후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가 17건, 8억8천700만여원으로 밝혀졌다.


전남도가 공개한 2017년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따르면 담양에서는 개인 10명 6억300만여원, 법인 7곳 2억8천400만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체납액은 1천390만여원에서 1억6천800만여원으로 1억5천만원 이상이 2명, 5천만원 이상 2명, 3천만원 이상 3명, 1천만원 이상 3명이다.


법인 체납액은 2천200만여원에서 6천890만여원으로 5천만원 이상 2건, 2천만원 이상 5건으로 집계됐다.


주소별로는 담양읍이 개인 5명, 법인 4곳으로 가장 많았다. 금성·창평면이 개인과 법인 각 1건, 월산·대전·대덕·남면이 1건씩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