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을 희망합니다”
군수 4명, 도의원 3명, 군의원 14명 공천신청서 접수
지난 23일로 마감된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공천신청 결과 담양에서는 기초단체장 4명,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14명 등 모두 21명이 공천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공천희망 접수자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 박철홍 도의원, 최화삼 전 담양군의회 의장, 박균조 전 전라남도 농정국장 등 4명이다.
광역의원 1선거구(담양읍·무정·금성·월산·용면)에는 박종원 군의원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했으며, 광역의원 2선거구(수북·봉산·대전·고서·창평·대덕·남면)에는 김기성 담양군의회 의장과 구상규 민주당 중앙당 의원 등 2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기초의원 접수자의 경우 가선거구(담양읍)에 이정옥 군의원과 최용만 담양군이장연합회장, 김기석 전 담양읍장 등 3명이, 나선거구(무정·월산·금성·용면)에 추연욱·정철원 현 군의원과 김현동 전 군의원, 김동중 전 한농연 담양군연합회장 등 4명이 공천신청을 냈다.
다선거구(수북·대전·봉산)에는 이규현·김정오 군의원과 이영수 주창건설 대표, 김수완 전 한농연 군연합회 감사 등 4명이, 라선거구(고서·창평·대덕·남면)에는 조홍천 군의원을 비롯 김성석 전 담양군 축산계장, 최용호 전 고서청년회장 등 3명이 공천을 희망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30일까지 1차 심사결과(컷오프)를 발표하고, 2~4인 이내로 압축해 2차 경선을 치를 방침이다.
2차 경선은 기초단체장의 경우 안심번호 일반 국민투표(50%) 및 권리당원 선거인단(50%) 여론조사와 항목별 가산점을 합쳐 공천자를 결정키로 했다.
도·군의원은 권리당원으로만 선거인단을 구성해 이틀동안 모바일 ARS를 통해 투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