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조 담양향교 유도회장, 읍노인회장 선출
2018-03-29 추연안 기자
김웅조씨가 담양읍노인회장에 선출됐다.
담양읍노인회는 지난 20일 담양군노인회 회의실에서 읍내 마을 경로당 회장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김병섭 전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른 후임 읍노인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김웅조씨는 담양읍노인회를 이끌어갈 회장 선거에서 31표를 획득, 28표를 얻는데 그친 경쟁 후보를 3표차로 신승했다.
당선된 신임 읍노인회장의 임기는 4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김 회장은 현재 담양향교 유도회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임기 동안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봉사하겠다”면서 “새로 선출된 임원진들이 노인회를 원만하게 잘 이끌 수 있도록 노인 회원들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