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 통일안보 워크숍
2018-03-29 추연안 기자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회장 한만순)는 지난 22~24일 2박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평화통일 염원 자문위원 통일안보연수 및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위한 자문위원의 통일준비 역량을 강화하고 자문위원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자문위원들은 일제 강점기를 비롯 동족간 이념 갈등이 빗은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사건의 현장인 제주 4·3평화공원 방문과 제주시를 둘러봤다.
이어 워크숍에서 자문위원들은 통일에 관한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역량을 모으고 통일에 대한 지역여론을 수렴하고 알리는 역할에 충실히 하자고 다짐했다.
한만순 회장은 “정부의 대북정책을 국민적 합의로 뿌리내리게 하는 조정자 역할을 하고 화해와 통합으로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통일담론이 형성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