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 총회…고덕주·추경호 위원 공로패

2018-03-29     추연안 기자

양문화원(원장 이병호)은 지난 22일 문화원 공연장에서 임원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전개한 사업을 되짚어 보고 올해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2017년도 결산과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문화원은 올해 1억5천만원 이상의 외부공모사업을 유치해 전년대비 사업비가 6천만원 이상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통문화진흥·문화예술교육사업과 향토사료 수집·보존 등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원 문화탐방과 희망 한 그릇 공연 등 문화교류사업과 서예·합창단·풍물놀이·고전무용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문화원 운영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고덕주·추경호 담양문화원 협력위원이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초·중학생 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병호 원장은 “지난해 우리 문화원이 담양의 설화조사 발굴 및 관광자원화사업을 비롯 담양문화 원천자원 발굴 등 담양의 문화를 주제로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했다”면서 “올해에도 담양문화원이 계획하고 있는 문화사업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담양군 문화발전에 더욱 힘쓰는 문화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