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문화복합단지에 맹종죽 1천주 식재

2018-04-04     담양군민신문

담양군이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내에서 제73회 식목일 기념 대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담양군수를 비롯한 담양군의원 및 관계기관 관계자, 주민, 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해 단지 내 공터에 맹종죽 1천주를 식재했다.

날로 심각해져가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국가적인 관심이 쏠려있는 가운데 대나무는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소나무의 4배, 산소방출량은 다른 나무보다 35% 많아 대기오염을 개선할 수 있는 최고의 수종으로 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다.

최 군수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향후 친환경적인 주거공간과 국제학교 유치 등으로 담양 천년의 발전 원동력으로 성장할 곳이며, 이런 뜻깊은 곳에 대나무를 식재함으로써 담양이 대나무의 장대한 기상을 이어받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