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

2018-04-27     담양군민신문

혜림「사랑 나눔 한마당」행사 성황리 개최

 

혜림종합복지관(관장 김선기)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9일 복지관 잔디운동장에서 “사랑 나눔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 친목을 도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담양군 및 담양군의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혜림「사랑 나눔 한마당」행사의 식전행사로 캐리커쳐 손수건 만들기, 봄꽃 화분 만들기, 제습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극복한 장한 장애인과 장애인의 복지구현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에게 군수국회의원군의장 표창장이 각각 수여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복지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으로 신뢰할 수 있는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윤리경영을 선포하기도 하였다. 이어진 축하행사에서는 대나무 향피리 연주, 판소리, 재가장애인 노래, 혜림생활원 밴드 공연, 경품 추첨 등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 NH농협은행 담양군지부의 후원으로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김선기 관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지역사회 구성원의 소통과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며 한다”고 전하며 “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