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중, 대나무악기 경연 ‘종합대상’
해남서초 대나무악기, 창평중 대나무댄스 ‘최우수상’
담양여중 대나무소리합주단이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를 기념하는 전국 대나무악기 및 댄스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대나무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담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 2일 각 학교별로 예선을 거친 관내·외 초등학생 210여명, 중학생 60여명 등 270여명dl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나무악기 부문에 출전한 담양여중 대나무소리합주단은 감미로운 선율로 대나무오케스트라를 연주해 영예의 종합대상과 함께 상장 및 4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상했다.
또 해남서초 국악관현악단(대나무 관악합주)과 창평중 대나무댄스부 ‘PITPAT’팀이 우수상을 수상, 상장과 30만원 상품을 받았다.
탁월한 지도력으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대회를 빛낸 안병석 창평중 교사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대나무악기 및 댄스경연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나무악기 부문
▲종합대상=담양여중 대나무소리합주단(대나무오케스트라 연주)
▲최우수상=해남서초교 국악관현악단 (대나무 관악합주)
▲특별상=무정초교 대나무악기부(소금합주), 이찬우(한재중, 향피리 독주)
▲장려상=남면초교 대나무악기부(바이올린과 소금 앙상블), 봉산초교 어울림합주단(소금합주), 창평초교 창평드림앙상블(소금과 현악기 합주), 수북초교 대나무악기부(소금과 가야금 합주)
▲인기상=담주초교 국악오케스트라(대나무오케스트라 연주)
◇대나무댄스 부문
▲최우수상=창평중 대나무댄스부‘PITPAT’ (Boomerang)
▲특별상=담양남초교 남초패밀리(뉴페이스)
▲장려상=한재초교 대나무댄스부(느티나무와 함께 춤을)
▲인기상=담양동초교 대나무댄스부(아주 nice), 월산초교 월산뱀부스(대나무와 함께 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