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호남향우회 미래천년 장학금 ‘쾌척’
2018-05-24 담양군민신문
류종호 회장 1천만원•이수연 부회장 100만원
120여명의 향우들과 함께 담양을 찾은 대덕면 출신 류종호 재부산호남향우회장이 지난 19일 담양장학회에 1천만원을 쾌척했다.
담양방문길에 동행한 대전면 출신 이수연 부회장도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류종호 회장은 “지역의 후배들이 담양과 호남을 대표할 수 있는 훌륭한 재목으로 자라길 바란다”면서 “나의 고향 담양의 눈부신 변화를 부산의 향우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부산 83만 향우와 함께 담양을 비롯한 호남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균태 담양군 자치행정과장은 “담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고향발전을 위한 한결같은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육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고향방문단은 죽녹원을 비롯해 추월산과 용마루길, 창평슬로시티 등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