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담양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정오 의원

부의장 정철원, 자치행정 김미라, 산업건설 김성석, 운영 최용호

2018-07-03     추연안 기자

 

 

 

 

제8대 담양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정오 의원이 당선됐다.

담양군의회는 지난 3일 전체 9명의 의원 중 5명의 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담양군의회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3선인 김정오 의원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된 의장선거에서는 김정오 의원이 참석 의원 전원인 5표를 얻어 의회 전반기를 이끌 수장이 됐다.

부의장에는 정철원 의원이 역시 5표를 얻어 당선됐다.

군의회는 상임위 배정 등의 원활한 조율을 위해 20여분 정회한 뒤 속개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자치행정위원장에 김미라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성석 의원, 운영위원장에 최용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아울러 상임위원회별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에 김미라(위원장)·이정옥·정철원·김기석 ▲산업건설위원회에 김성석(위원장)·최용호(간사)·이규현·김현동 ▲의회운영위원회에 최용호(위원장)·김성석(간사)·정철원·김현동·김미라 의원이 각각 배정됐다.

김정오 의장은 “새로운 천년 담양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에 의장 중책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힌 뒤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특히 “군민과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을 위한 군민과 함께 가는 생산적인 의정, 군정현안에 군민들이 참여한 토론회 정례화로 역대 최고의 의회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에는 김정오·정철원·최용호·김성석·김미라 의원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이규현·이정옥·김현동·김기석 의원은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