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자원봉사회, 저소득층에 밑반찬 전달
2018-07-18 담양군민신문
용면자원봉사회는 지난 13일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수확한 감자와 오이로 감자조림, 오이소박이 등 4종류의 반찬을 요리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용면여성단체 회원 20여명은 이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가꾼 제철 음식 재료로 밑반찬을 만들어 주로 혼밥을 먹고 음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가꾼 농작물은 각 경로당에 1박스씩 간식거리로 제공하고, 자원봉사회·적십자회·여성단체협의회 등에 밑반찬 식자재로 활용된다.
한편 용면 노인일자리사업단은 공지, 휴경지 등을 무료로 임대한 밭에서 4월 초순경 하지감자 파종을 시작으로 들깨 모종심기와 김장나눔 행사를 대비한 배추와 무, 파, 갓 등 김장재료를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