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운영씨, 월산 시루봉영농조합 대표 취임
2018-07-18 추연안 기자
양운영씨가 제2대 월산 시루봉영농조합 대표이사에 취임한다.
월산 시루봉영농조합은 20일 오전 11시 월산 물구십리활성화센터에서 면내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대표이사 및 이사·감사 이·취임식을 갖는다.
앞으로 2년간 양 대표이사와 함께 영농조합을 이끌 임원진은 ▲이사 박형관·박원기·김철승 ▲감사 이송우·김성훈 ▲사무국장 곽승만 ▲재무 김태기씨 등이다.
양 대표이사는 “시루봉영농조합은 월산 딸기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연구·개발해 모든 농가가 안정적인 생산과 수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면서 “품질 좋은 딸기를 생산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우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5월 월산작목반의 명칭을 변경해 출발한 월산시루봉영농조합은 2017년에 8억7천만원, 올해 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 2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