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면팀, 전남 시·군게이트볼 우승

2018-07-30     추연안 기자

제5회 담양군수기…담양읍팀 준우승

 

담양 월산면팀이 제5회 담양군수기 전남 시·군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창평면 소재 담양군전천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관내 12개 읍·면팀을 포함 전남 36개팀이 참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방식은 파트별로 예선리그를 거쳐 파트별 1위를 차지한 12개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이후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국인홍·박형구·조종배·국정권·성학준 선수로 구성된 월산팀은 예선리그부터 타 시·군팀을 상대로 승승장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월산면팀은 결승전에서 만난 담양읍팀(선수-박기만·김경호·김병길·홍귀표·유종호·배형남)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 트로피와 상장 그리고 상금 35만원을 받았다.

담양읍팀은 트로피와 상금 25만원을, 3위를 차지한 영광 여성팀과 금성2조팀(선수-김봉구·김기선·이춘석·송덕남·김석봉·곽광흠)은 트로피와 상금 10만원을, 해남군·함평군·무안군·영암군 등 장려상 4팀은 각각 상장과 상금 5만원을 받았다.

김용근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대나무골 담양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게이트볼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헌신해준 각 지역 선수들과 임원, 대회 관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담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용근)가 주최하고 담양군·담양군의회·담양군체육회가 후원했다